Q코드 등록해야 격리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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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코드 등록해야 격리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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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입국자 대상 내일부터

검역정보 사전입력 시스템 



한국 질병관리청은 내달 1일(한국시간)부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가는 모든 노선의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을 운영한다. 격리 면제를 위해서는 이곳에 등록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의 이용법은 몇 가지 단계로 이뤄진다. 입국 전에 검역 정보 사전입력 시스템 홈페이지(https://cov19ent.kdca.go.kr)에 접속해 필요한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본인의 개인정보와 함께 유전자 증폭(PCR) 검사 음성확인서(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 검사 후 발급), (미국) 예방접종증명서, 건강상태 질문서 등 검역 정보를 사전에 입력하고 증명서를 첨부하면 된다.


시스템을 통한 사전입력이 완료되면 누리집에서 큐알(QR) 코드가 발급(이메일로도 전송)되는데, 이를 인쇄하거나 휴대전화 사진 등으로 제시하면 입국 심사 때 QR 코드로 검역이 완료된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사전입력시스템 본격 운영에 맞춰 해외입국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인천국제공항 외에도 지방 공항 등의 개항 일정에 맞추어 단계적으로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적용을 확대해나가 입국객의 편의를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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