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칼럼] 하나님께서 돕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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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칼럼] 하나님께서 돕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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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전세계가 러시아 제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EU와 52개국이 무기, 물자 및 군대지원을 시작했고, 엄청난 구호물자가 우크라이나로 몰리고 있습니다. 


이사야 26:5에는 “높은데 거하는 자를 낮추시며 솟은 성을 헐어 땅에 엎으시되 진토에 미치게 하셨도다!” 하였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자신의 힘만 믿고 침략하는 러시아를 온 세계 가운데서 낮추시며 높이 솟은 성을 진토에 떨어지도록 하실 것입니다. 성경에서 보여 주시는 하나님은 교만한자를 대적하시며 겸손히 엎드려 눈물로 기도하는 자들을 불쌍히 여기사 은혜를 베푸십니다.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에서도 동일하게 역사하실 줄 믿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전쟁의 포화 속에서 나라를 살리기 위해 눈밭에 엎드려 눈물로 기도하는 우크라이나 성도들의 기도와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의 기도를 들으셔서 교만한 러시아를 낮추시고 우크라이나를 짓밟는 러시아 탱크를 진토에 엎어지게 하실 것입니다. 정말 러시아의 탱크가 지금 멈추었습니다. 그것은 눈 덮인 땅이 갑자기 기온이상으로 녹으면서 진흙탕이 되어 탱크와 장갑차들이 진흙의 늪에서 꼼짝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유명한 늪입니다. 나폴레옹과 히틀러도 두려워했던 “라스푸티차”란 “진흙의 늪’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의 손이 역사하신 것입니다.


얼마 전 한 유튜브 영상에서 부모를 잃은 우크라이나 어린 남자아이가 가방을 끌고 울면서 피난민 대열에 섞여가는 모습을 보고 72년 전 6.25전쟁으로 수많은 전쟁난민들이 고통의 피난길을 가야했던 조국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저 아이가 내 자식이었다면 내가 어떻게 했을까?”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질 것 같았습니다.


이 아픈 마음을 “나라 살리기 일천번제 새벽기도회”에서 설교했더니 4750달러의 난민선교헌금이 드려졌고, 온라인으로 새벽기도회 설교를 듣는 전북 군산의 어느 개척교회 목사님께서 온 성도들의 힘을 모아 1000달러를 헌금했고, 온라인 새벽기도에 동참하는 노스 캐롤라이나의 한 성도도 1000달러를 헌금했습니다. 기도하며 우크라이나를 돕는 기관을 통해 현지 사역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눈물로 기도하며 사역하던 현장 사역자들이 받고 답신을 보내 주었습니다.


그 답신 동영상을 보며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하나님의 귀한 역사가 눈물로 기도하는 사역자들의 손길에서 계속 연결되고 있습니다. 구호 현장에서 눈물로 기도하며 사역하는 사역자들을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눈물로 기도하며 모금하는 사역자들을 하나님께서 도우십니다. 부르짖어 기도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기도와 눈물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역사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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