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를 우산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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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를 우산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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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장경자의 작품 '귀천'

 

장경자 서예전 '초월' 

내달 9일 샤토 갤러리 



샤토 갤러리는 장경자 작가의 서예전 '초월(Beyond…)'을 개최한다.


장경자 작가는 동양 고전과 현대의 문헌들을 섭렵하여 그 진수를 섬세하고도 창의적인 서예 작품을 통하여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서예가이다. 작가는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과 중국의 현자들에 의해 기록된 동양의 철학과 문학을 예술적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오랜 세월 속에서 다듬어 지고 진화된 동양의 철학과 정서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장경자 작가는 동양 서예의 붓을 선택하였고 그녀만의 독창적인 예술적 글씨체를 고안하여 다양한 철학, 문학 작품들을 시각적 예술로 재창조하였다.


20년 이상 서예가로 활동해온 작가는 초서체라고 불리우는 필기체 서예에 특히 빼어남을 보이지만 초서체에 머물러 있지는 않는다. 초서체는 역사적으로 보다 정형화된 예서체와 함께 발전해 왔는데 장 작가는 이 두 가지 흐름을 모두 섭렵하여 고전적인 서예 기법을 자유롭고 풍부한 예술적 감성과 결합시켜 자신만의 독특한 필체를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그녀는 또한 글씨 하나 하나를 시각적으로 생동력 있는 형상으로 예술화 시키고 있다. 장 작가는 서예의 본질을 현대 사회에 적용시키고, 고대부터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표현의 형식을 오늘날의 현대 미술의 형태로 재 창조하였다.


예를 들면 그녀는 한국 
현대시인 천상병의 “귀천” 이라는 시를 몇 개의 우산에 회화와 함께 써서 문학을 현대 시각 예술로 승화시켰다. 그녀는 이생에서의 아름다운 삶이 암시하는 메세지를 명상하면서 몇 개의 우산들과 함께 날아오르는 메리 포핀스의 이미지를 시각화 함으로 천국으로의 승천을 환상화 시키고자 했다.


장 작가는 또한 천자문 전문을 초서와 예서로 10미터가 넘는 한필의 한지에 썼다. 3시간에 걸쳐 한번의 획을 긋는 붓놀림으로 동일한 필체의 계속성을 유지하며 통일과 조화를 이루려는 예술가의 혼을 붓끝에 옮기어 담긴 이 작품은 가히 일필휘지의 완성된 작품이라 하리라.


▲ 장소:샤토 갤러리 (3130 Wilshire Blvd #104, Los Angeles, CA 90010) 무료주차가능

▲ 기간: 4월9일~5월7일

▲ 오프닝 리셉션: 4월9일(토) 1시~5시

▲ 갤러리 시간: 화~토, 11시~5시

▲ 연락처: 213-277-1960

▲ 홈페이지: shattogallery.com

▲ 이메일: shattogaller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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