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만달러 상당의 도난 고급차량 35대가 샌퍼낸도 밸리 한 주택가에서 발견됐다. /FOX11 뉴스 화면 캡처

샌퍼낸도 밸리에서 230만달러 상당의 도난된 고급차 35대가 회수됐다. 

가주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남가주 자동차 판매점에서 사기 구매된 애스턴마틴, 벤틀리, 랜드로버, 포르쉐 등을 포함한 도난 고급 차량 약 35대를 압수했으며, 이 차량들은 24일 샌퍼낸도 밸리에 위치한 한 주택가 부지에서 발견됐다.

CHP는 2개월 간의 조사 끝에 차량을 압수했으며, 총기류와 실내 마리화나 400여 그루의 불법 재배지를 적발했다. 

현재까지 한 명의 용의자가 체포됐으며,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차량 도난 피해자일 경우 CHP 남부지부 차량 도난 유닛(323-644-95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