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 학력수준, 동급생과 비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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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 학력수준, 동급생과 비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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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랭크, 왜 중요한가 


명문대 진학이 목표인 고교생들은 적잖은 스트레스와 씨름하며 학교생활을 한다.


최고의 성적과 시험점수, 과외활동, 추천서 등이 어우러져야 명문대 합격이 가능한 게 현실이다. 많은 고등학교들은 학생들에게 ‘클래스 랭크(class rank)’를 부여한다. 예를 들면 클래스 랭크가 ‘1’인 학생은 그 학년에서 공부가 1등이라는 뜻이다. ‘발레딕토리안’이라고도 부른다.


12학년에 100명의 학생이 있고, 여기서 1등을 하는 학생이라면 상위 1%에 드는 것이다. 대부분 고등학교에서 클래스 랭크는 종종 바뀐다. 학생의 GPA 변동 상황에 따라 랭크가 왔다갔다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클래스 랭크는 언제든지 오를 수도, 떨어질 수도 있다. 


보통 클래스 랭크는 ‘언웨이티드’와 ‘웨이티드’ GPA등 두 가지 방법으로 계산한다. 언웨이티드 GPA는 4.0이 만점으로 난이도가 높은 AP또는 아너 과목에서 A를 받아도 가산점이 부여되지 않는다. 반면에 웨이티드 GPA는 5.0이 만점으로 어려운 AP나 아너 과목에서 A를 받으면 5점, B를 받으면 4점, C를 받으면 3점의 GPA포인트가 각각 부여된다. 


고급과목에서 A·B·C를 받으면 1점의 가산점을 받기 때문에 대부분 학생들의 웨이티드 GPA는 언웨이티드 GPA보다 높다. 대학들은 입학사정 과정에서 지원자의 웨이티드 GPA를 주로 본다. 


GPA도 중요하지만 클래스 랭크는 지원자의 학력수준을 다른 동급생들과 비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역할을 한다. 하지만 학교마다 과목들을 가르치고 성적을 매기는 기준이 다른 게 현실이다. 


어떤 학교는 A를 쉽게 주지만, 그렇지 않은 학교도 있다. 또 학교마다 AP, 아너 등 제공하는 고급과목 갯수에 차이가 있다. 대학들은 모든 고등학교의 아카데믹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어 특정 학교가 얼마나 경쟁이 심한 곳인지 잘 알고 있다. 


모든 고등학교가 클래스 랭크를 부여하는 것은 아니며, 일부 고등학교는 정확한 클래스 랭크 대신 ‘상위 10%’, ‘상위 25%’ 등으로만 공개한다. 


김수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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