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 투수코치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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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투수코치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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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인절스 캘러웨이 중징계


성 추문에 휩싸인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의 미키 캘러웨이(46) 투수코치가 중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26일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 명의로 성명을 발표했다.


사무국은 "캘러웨이가 MLB 규정을 위반했다고 결론을 내렸다"며 "그를 부적격 명단에 올린다"고 밝혔다. 에인절스 구단도 뒤이어 캘러웨이를 투수코치에서 해고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캘러웨이는 미디어에 종사하는 여성 5명을 성희롱한 사실이 지난 2월 디애슬레틱 보도로 드러났다. 


상의를 탈의한 사진을 보내거나, 누드 사진을 요구하고, 인터뷰 도중 하체를 여성 얼굴 쪽으로 들이미는 등 5년간 부적절한 행위를 일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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