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타주민에게 티켓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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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타주민에게 티켓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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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은 6월 15일부터 허용


애너하임에 있는 디즈니랜드와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가 26일부터 타주 여행객들에게도 입장권 예매를 하기 시작했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1년 여 만이다. 디즈니 측은 이들 관람객들이 오는 6월 15일부터 입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디즈니 측은 입장객들은 계속해서 마스크를 써야 하지만, 별도의 백신접종 증명이나 PCR음성테스트를 요구하지 않을 방침이다. 현재 4단계인 캘리포니아주의 코로나 방역지침에 의하면 테마파크는 수용인원의 35%까지만 입장이 허용되지만 오는 6월 15일부터는 모든 제한이 폐지된다. 


애너하임 디즈니는 지난 4월 30일 캘리포니아 주민들에 한해서만 입장을 허용했다. 테마파크 입장에서는 타주에서 온 여행객들이 캘리포니아 주민들보다 호텔 사용이나 렌터카 이용 등으로 더 많은 수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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