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레이지 현상금 15만 달러로 3배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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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레이지 현상금 15만 달러로 3배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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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바이저 2명 5만 달러씩 추가 



어른들의 운전 중 시비 때문에 숨진 6살 소년 에이든 리오스의 총격범을 찾기 위한 현상금이 하루만에 3배가 뛰어 15만 달러로 올라갔다.


25일 오렌지카운티의 돈 와그너와 카트리나 폴리 두 명의 수퍼바이저는 각각 5만 달러씩을 추가해 용의자에 대한 결정적인 제보를 한 사람에게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현상금은 이미 하루전 리오스의 유가족이 5만 달러로 시작해 총액은 15만 달러로 늘어났다.


두 수퍼바이저는 “이 사건 해결을 위해서는 시간이 중요하다. 하루 빨리 많은 제보가 들어와야한다”며 “이 현상금이 바탕이 돼 15만개의 제보가 쌓이길 기대한다”고 호소했다.


사건은 지난 금요일인 21일 오전 오렌지시 55번 프리웨이 웨스트 채프먼 애비뉴 인근에서 벌어졌다. (피해자 추정 가해자 차량) 흰색 폭스바겐 스테이션 왜건이 무리한 끼어들기에 이어 은색 셰비 세단에 총격을 가해 유치원에 등교하던 에이든 리오스가 사망했다.


제보는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 조사관(전화 714-567-6000)에게 하면 된다.


백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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