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사람 그리고 사랑] '용감한 척 하는 것'이 진정한 용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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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사람 그리고 사랑] '용감한 척 하는 것'이 진정한 용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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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면 누구나 두려움을 가지고 태어난다. 특히나 처음 도전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두려움을 준다. 그렇다면 이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고 삶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까? 


자신감은 어려운 상황을 풀어내는 반복되는 경험과 연습에서 얻을 수 있다. 인간은 자신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 비로소 자신에 대한 만족감과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다. 즉, 자신감과 용기는 밖에서 얻는 것이 아니라, 우리 내면에서 그 해답을 찾아야 한다.


이런 이유에서 미국에는 비즈니스 코치들이 매우 많다. 한국에서는 비즈니스 컨설팅의 개념이 더 강하지만, 미국은 조금 다르다. 즉, 한국에서는 숫자를 가지고 기업을 평가하고 미래를 이야기 하는 것이 보편화 되어 있어, 너도나도 앞다투어 경영 관련 컨설팅을 받으려고 애쓴다. 반면, 미국에서는 기업가 정신 중의 하나가 ‘자신감’이니 만큼, 어떻게 하면 기업의 오너들이 꾸준히 모멘텀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유지하면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을 지에 끊임없이 스터디하고 연마한다.


자신감과 관련된 대표적인 일화를 떠올려 보자. 고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이 500원짜리 지폐 안에 그려진 거북선을 미끼로, 현대조선소 건립을 위해 영국 차관을 유치했던 일화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감정을 갖고 있기에 파트너십이나 어떤 비즈니스 결정을 내리는 순간에는 직관적으로 마음이 동요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인간 개개인의 삶, 나아가서는 Start-Up과 중소기업은 하루하루가 위기일 수 있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끊임없이 자신을 연마하며, 계속해서 맞닥들여지는 상황들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


필자와 오랜 관계를 지속해온 한 비즈니스맨은 이야기한다. “중소기업의 오너들은 내일 문을 닫더라도 오늘은 누구보다도 당당해야 하며, 그 자신감으로 거래를 이끌어 내야 한다. 설사, 그 거래를 성사시키지 못해 당장 내일 문을 닫더라도, 회사 사정이 그만큼 어려운 것을 알면 누가 함께 비즈니스를 하려고 할 것이며, 어느 은행이 자금을 대출해 주겠냐”는 말이다. 즉,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은 상대방에게 호감을 줄 뿐만 아니라, 함께 비즈니스를 하고자 하는 욕구를 자극시킨다.


오늘부터 자신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가져보자. 자신감은 자신의 잠재력을 인정하고 자신을 믿는 의지에서 비롯된다. 만일, 스스로 자신감을 갖기에 부족하다고 판단이 된다면, 주변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비즈니스 코치를 찾아서, 부족한 자신감을 채울 수 있도록 해야한다. 인간은 누구나 어떤 부분에서 한계가 있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은 주변에 멘토가 많다.


성공과 실패는 내 자신이 얼마나 많은 리소스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리소스를 어떻게 활용하는 가에 달려 있다. 결국, 자신감은 태어나면서 얻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결심, 의지에 달려있다. 종교를 갖든, 여행을 가든, 좋은 멘토를 만나든 간에 본인들의 행복감, 나아가서는 여러분의 자신감에 보탬이 될 만한 것들이 무엇인지 그 방법을 찾아서, 자신감이 필요할 때마다 그것들을 끄집어 내어 활용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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