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서는 11학년 봄학기 때 부탁하라"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 교육
로컬뉴스

"추천서는 11학년 봄학기 때 부탁하라"

웹마스터

입시 과정에서 흔히 저지르는 실수들 


고교 시니어들은 대학입시를 치르면서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범한다. 너무 많은 것을 챙기다 보면 실수가 나오기 마련이다. 시니어들이 많이 저지르는 실수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본다.


◇평범한 이유만으로 대학 선택

학생들은 강의실의 규모나 교수 당 학생의 비율 등 지극히 평범한 이유만으로 지원 대학을 선택해서는 안 된다. 규모가 작은 대학들은 수 없이 많다. 대학에 대한 리서치를 충분히 해서 정말 내가 그 대학에 지원하고 싶은 특별한 이유를 찾아보자.


◇원서 및 에세이 교정 안하기

잊지 말고 교사, 부모, 카운슬러, 학교 선배 등 주위의 어른들에게 원서와 에세이를 보여주고, 교정을 부탁한다. 


◇과외 활동에 대한 설명 빼먹기

‘커먼앱’에 과외 활동을 적는 공간은 한정되어 있다. 그렇다고 지금까지 해온 과외 활동에 대해 충분히 설명할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 필요하다면 ‘추가 인포메이션’ 섹션을 활용해서라도 자세히 언급한다. 


◇표준 시험점수 요구하지 않는 대학에 낮은 점수 제출

많은 대학들은 입시과정에서 표준 시험점수 제출을 의무가 아닌 ‘선택사항’(optional)으로 바꿨다. 굳이 낮은 점수를 대학에 보낼 이유는 없다. 


◇마감일에 원서 제출하기

마감일 전에 원서를 보내는 것이 좋다. 대학들은 학생이 언제 원서를 냈는지 검토한다. 마감일, 또는 그날 자정 직전에 간신히 제출했다면 대학 측이 안 좋게 볼 수 있다. 학생이 게으르거나, 정말로 오고 싶어하지 않은 대학이라서 마지막에 냈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된다. 


◇원서 밖에서 대학에 대한 관심 표명 안하기

대입원서가 전부는 아니다. 대학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라이크’를 표현하거나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을 팔로우 하는 것이 필요하다. 


◇교사나 카운슬러에게 추천서 늦게 부탁하기

최소한 11학년 봄학기 때 교사나 카운슬러에 필요한 추천서를 부탁하고, 12학년 가을학기 시작과 함께 진행상황을 업데이트하는 것이 좋다. 


김수현 객원기자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