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폭력 해결할 것’, 대책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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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폭력 해결할 것’, 대책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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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LA에서 총기 폭력 사건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 퓨어 LA시 검사장은 18일 총기 폭력범죄에 대처하기 위한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8개 항목의 대책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총기 폭력 대책안으로 ①총기 폭력을 유발하는 범죄 패턴, 트렌드, 커뮤니티 요인을 식별, ②LA 경찰국(LAPD) 총기 부서 지원 추가, ③총기 폭력 예방에 대한 LA시와 카운티의 협력 촉진, ④총기 환매 프로그램(Gun Buyback Program) 활성화, ⑤총기 폭력이 심각한 지역을 위한 네이버후드 솔루션 프로그램(Neighborhood Solutions Program) 제공, ⑥중재 프로그램(Intervention Program) 적극 활용, ⑦폭력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아동을 위한 리치 프로그램(REACH Program) 확대, ⑧범죄 지역에 대한 환경 미화 프로그램 확장 등이 있으며, 범죄 폭력 검토 위원회(Gun Crime Violence Review Commission)를 포함해 관할 구역의 공무원과 협력하여 총기 폭력을 해결할 것을 요구했다. 


올해 LA시장에 출마한 퓨어 검사장은 총기 폭력에 대한 이번 대책안을 에릭 가세티 LA시장과 시의회, 마이클 무어 LA경찰국장,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 등에 제출했다. 


지난 해 LA에서 총기 폭력사건으로 278명이 사망하고 1499명이 총상을 입었으며, LAPD는 전년대비 30% 더 많은 총기를 회수했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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