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결혼반지 그대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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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결혼반지 그대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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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발표 후 첫 공식석상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빌 게이츠(65) 창업자가 19일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3일 아내 멀린다 게이츠와의 이혼을 발표한 이후 약 2주 만이다. 그가 왼손 약지에 결혼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현지 매체에 포착되기도 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빌은 이날 미국 상공회의소가 화상으로 개최한 글로벌 포럼에 참석했다. 그는 “코로나 백신에 관한 혁신은 그 어느 때보다 빨랐다”면서도 “미국이 코로나가 초래한 결핍에서 벗어나는 데는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 


빌은 멀린다와의 이혼 등 사생활 문제에 대해선 일절 거론하지 않았다. 게이츠 부부의 이혼 소송은 지난주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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