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샌디에이고·리버사이드·샌타크루즈 

UC 모든 학생·교직원 부스터샷 의무화

UC계열대학이 모든 유자격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부스터샷 접종을 의무화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UC총장실은 각 캠퍼스 총장들에게 내년 겨울학기(쿼터제) 또는 봄학기(시메스터제) 학생 및 교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 수업 등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총장실은 그러나 학생 및 교직원들이 언제까지 부스터샷 접종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 어바인, 샌디에이고, 리버사이드,  샌타크루즈 등 4개 캠퍼스는 겨울학기 첫 2주동안 온라인 수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남가주의 명문 리버럴아츠 대학인 포모나 칼리지도 봄학기 첫날인 내년 1월18일까지 모든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부스터샷 접종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이날까지 부스터샷 접종을 받지 않은 학생과 교직원들은 캠퍼스 출입이 불허된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