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탄 연쇄 총격...프리웨이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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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탄 연쇄 총격...프리웨이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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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11 뉴스가 보도한 피해 일지 FOX11 뉴스


피해 차량 대부분 백인 운전자


최근 수십 건의 비비탄 총격이 프리웨이를 중심으로 남가주 전역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간헐적으로 이어지던 묻지마 비비탄 공격이 10일을 넘어서며 부쩍 늘어나 피해가 커지고 있다.

CHP는 지난 17일 하루에만 레몬 스트릿 인근 애너하임에서 발생한 비비탄 총격(오후 7시 30분) 한 건을 포함해 총 4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이중 리버사이드에서는 GMC 차량의 뒷유리창이 완전히 날아갔고, 또 다른 두 건의 피해도 코로나 지역에서 잇따라 일어났다. 18일 오전에도 코로나 지역 91번 프리웨이에서 비비탄 총격이 보고됐다.

CHP는 이 사건을 주의깊게 조사 중이라고 밝혔으나, 용의자의 신원은 특정하지 못했다. 피해 차량은 대부분 백인 운전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이로 인한 추가 사고나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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