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학교도 정상 개강  

LA통합교육구(LAUSD) 고등학교들이 가을 졸업식을 대면으로 개최하게 된다.

17일 LAUSD 오스틴 뷰트너 교육감은 "올해 졸업식은 학생들이 직접 참석하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뷰트너 교육감은 “졸업식은 모든 학생들에게 일생에 가장 중요한 날이고, 학창시절 고된 노력과 학업의 결과를 함께 축하하는 자리”라며 “학교마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한 졸업식 준비를 위해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LAUSD는 또 내달 11일 봄학기가 종료된 뒤 서머스쿨도 정상적으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서머스쿨 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8학년까지의 학생들은 오전에 일반 학습, 오후에는 스포츠, 아트, 기타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고등학교 학생들은 대면 또는 온라인 옵션 중 선택 가능하다.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