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야 7월 중 고객에 인도

애플이 최상급 디스플레이인 '리퀴드 레티나 XDR'를 장착해 출시하는 새 고급형 아이패드 프로가 선주문 고객들에게조차 7월에나 제품이 인도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아이패드 프로는 공식적으로 하반기에 출시되지만 실제로는 7월에나 고객들에게 인도되기 시작할 수 있다면서 이미 선주문 배송일이 6월말∼7월초로 연기된 상태라고 18일 전했다. 그러면서 핵심 문제는 리퀴드 레티나 XDR의 대량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지난달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신형 아이패드 프로를 12.9인치와 11인치 2종류로 출시할 예정이라면서 이중 12.9인치 모델에는 최상급 디스플레이인 '리퀴드 레티나 XDR'를 장착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