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이씨 생애 첫 홀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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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이씨 생애 첫 홀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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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로스코요테스골프장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한 제니퍼 이(오른쪽에서 두 번째)씨가 동반 플레이어들과 환하게 웃고 있다. /스티브 이



풀러튼에 사는 제니퍼 이씨가 생애 첫 홀인원을 했다. 이씨는 지난 달 29일 부에나파크에 있는 로스코요테스컨트리클럽 레이크코스 5번홀(135야드)에서 5번 하이브리드로 홀인원을 기록했다. 골프장 멤버인 이씨는 이날 골프친구인 비비안 장, 카니 김, 켈리 김씨와 동반 플레이를 했다.  


구력 17년인 이씨는 핸디캡 15 수준의 주말골퍼이지만 최근 유난히 샷감이 좋아 은근히 기대를 했는데 진짜 홀인원을 하게 됐다며 즐거워했다. 이씨는 "공이 홀컵으로 빨려 들어 갈 때는 정말 머리 끝까지 소름이 끼칠만큼 짜릿했다”며 홀인원 순간을 전했다. 이씨의 홀인원 소식을 본지에 전한 남편 스티브 이씨는 원단제조업체 맨스필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LA한인상공회의소 40대 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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