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IPO로 기업가치 600억달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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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IPO로 기업가치 600억달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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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다음주 기업공개 예정



'제2의 테슬라' 후보로 꼽히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이 다음 주 예정된 기업공개(IPO)를 통해 기업가치가 600억달러 이상으로 불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리비안은 내주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공개한 상장 관련 서류에서 주당 57∼62달러에 1억35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모가가 희망 범위 상단으로 확정되면 전체 공모액은 83억7000만달러에 이르게 된다.


이는 미국에서 지난 10년간 이뤄진 IPO 공모액 중 세 번째로 큰 규모다. 또 이 경우 리비안의 시가총액은 6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WSJ은 전했다.


이는 혼다, 포드 등 자동차 대기업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이다. 혼다의 기업가치는 약 530억달러, 포드는 718억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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