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교회 '전도와 선교의 비상사태' 특별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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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교회 '전도와 선교의 비상사태' 특별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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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일 평화교회 특별집회에 강사로 나서는 임현수(위) 목사와 평화교회 김은목 담임목사.



5~7일·북한선교 억류 경험

임현수 목사 강사로 나서 



LA한인타운 피코와 뉴햄프셔 코너에 있는 평화교회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전도와 선교의 비상사태'라는 주제로 임현수 목사(현재 캐나다 한빛교회 선교사)를 초청한 특별집회를 갖는다.


강사인 임현수 목사는 1954년 생으로 한국에서 대한신학교 졸업 후 대학생선교회(CCC) 간사로 사역을 했다.  1985년 캐나다 토론토대학 녹스칼리지 대학원을 마치고, 틴데일신학교에서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부터 캐나다 큰빛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했다. 1994년 북한을 처음 방문한 후 현지 실상에 큰 충격을 받고 이후 줄 곧 북한선교 활동을 해 왔다.     


2015년 1월 말 북한에 인도주의적 사업을 하러 갔다가 억류돼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으며 캐나다 정부의 노력으로 2년7개월 만인 2017년 8월 풀려났다. 이후로도 간증과 출판, 선교교육 등의 활동을 통해 복음화된 통일조국 비전을 이루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특별집회를 준비한 평화교회 김은목 담임목사는 "교회와 성도가 정체성을 회복하여 주님 앞에 충성된 증인으로 바로서야 할 때"라며  어려움 속에서 열리는 이번 집회에 많은 성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213) 249-2467, 251-919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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