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D 전화 인터뷰, 최장 6개월 기다릴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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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D 전화 인터뷰, 최장 6개월 기다릴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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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원 보좌관-EDD 전화통화 중 드러나

업무적체 여전히 심각, 끝없는 악순환



가주 내 실업수당 신청서류 적체현상이 여전히 심각한 가운데 주 고용개발국(EDD) 직원과 전화 인터뷰를 해야 하는 신청자는 6개월 이상 기다릴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새크라멘토 비(Sacramento Bee)가 최근 보도한 데 따르면 EDD는 실업수당 신청자의 자격요건을 확인하기 위해 종종 전화 인터뷰를 실시한다. 신청자가 자발적으로 일을 그만두었는지,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해고되었는지, 소득을 정확하게 보고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전화 인터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 주의원 입법보좌관이 최근 EDD 관계자와 전화통화를 하던 중 실업수당 신청자가 EDD 직원과 전화 인터뷰를 하려면 6개월 이상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은 후 이를 외부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짐 패터슨(공화당·프레즈노) 주 하원의원은 “EDD 의 무능력으로 인해 실업수당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수많은 실직자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며 “문제 하나가 해결되면 또 다른 문제가 드러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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