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정치연합, 펄 김 신임 사무총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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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정치연합, 펄 김 신임 사무총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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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정치력 신장 위해 노력할 것"



한인 정치력 신장 전국단체인 미주한인정치연합(KAPA)의 새 사무총장으로 펄 김(Pearl kim· 사진) 전 펜실베이니아 연방하원 후보가 임명됐다. KAPA는 지난 31일, 전임 데이비드 L. 김 전임 사무총장이 최근 내셔널아시안퍼시픽센터 온 에이징( National Asian Pacific Center on Aging)의 의장 겸 CEO로 영전함에 따라 김 신임총장을 이사회 만장일치 찬성으로 임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전임 사무총장은 새로운 단체를 이끌면서도 KAPA 이사회 멤버로 남아 지속 활동할 것이라고 KAPA  강석희 부이사장이 전했다. 


한편, 펄 김 신임 사무총장은 한인 2세로 펜실베이니아주 델라웨어카운티 검사와 법무부 선임 부장관을 지냈으며 2018년 주 하원의원 선거에 공화당 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펜실베이니아 Bryn Mawr College를 , 빌라노바 로스쿨을 졸업했다.    


펄 김 신임 사무총장은 "한인들의 정치적 목소리가 커져 가는 가운데 KAPA 사무총장을 맡게 돼 매우 기쁘다"며 "KAPA는 미주 한인 정치력 신장과 한인 정치인 발굴의 중요한 축이다. 새 사무총장으로서 KAPA를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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