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동물원 등 추가 개방

오렌지카운티(OC)가 이르면 내일(19일)부터 옐로 티어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OC 보건국은 16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52명과 1명의 추가 사망자가 생겼다고 발표했다.

OC 행정담당 실무를 총괄하는 프랭크 김 CEO는 “지난 15일부터 12세-15세 주민들에게 화이자 백신을 투여하기 시작했다”며 “현재 추세라면 위험 등급 최저 단계인 옐로 티어로의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주 화요일 발표되는 주간 자료에 따르면, OC의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인구 10만 명당 2.4건에서 1.8건으로 감소했으며 코로나19 양성 판정율도 1.3%에서 1%로 내려갔다.

옐로 단계로 이동하면 OC의 경우 박물관, 동물원, 수족관 등 수용 인원 제한이 100%까지 완화되며, 실내 술집 영업 등의 추가 경제 재개방이 허용된다.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