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비상사태 가주 전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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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비상사태 가주 전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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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는 19일 가주 전역에 가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LA,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벤투라 카운티를 포함한 모든 남가주 카운티와 샌프란시스코 카운티까지 확대해 가주 58개 카운티 모두 적용된다. 연방가뭄모니터(USDM) 자료에 따르면, 가뭄 상황이 악화되면서 가주 지역의 87%가 극심한 가뭄으로 말라가고 있으며, 이 중 절반이 매우 심각한 상태다. 


뉴섬 주지사는 19일 발표한 공식 성명을 통해 가주를 비롯한 서부 지역이 3년 연속 가뭄에 직면해 있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절수를 촉구했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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