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화나 공장서 폭발...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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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공장서 폭발...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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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소방대가 카노가 공원 인근 마리화나 재배 상업용 빌딩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KTLA 뉴스 화면 캡쳐



카노가 공원 인근 마리화나 재배 상업용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해 남성 2명이 사망했다. LA소방국은 18일 오후 12시 20분께 8400블록 노스 카노가 애비뉴에 위치한 1층짜리 상업용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소방국(LAFD)에 따르면, 이 사고로 2명이 숨졌으며, 심한 화상을 입은 2명은 집중치료를 받고 있으나 위독한 상태다.


또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고 당시 건물 내에서 폭발음이 들렸고, 잠시 후 한 명의 남자가 불에 휩싸인 채 밖으로 나오는 것을 봤다고 진술했다. LA소방국은 소방관 15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친 끝에 75분 만에 화재가 진압됐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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