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I 스트래티지스가 윌셔와 라브레아 근처에 건립을 추진중인 호텔-콘도 복합건물 완성 예상도. /Urbanize LA

7층 규모, 121개 콘도 유닛

2022년 하반기 중 착공

LA한인타운 인근 윌셔 불러바드와 라브레아 애비뉴 근처에 호텔-콘도 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지난 14일 부동산 전문사이트 ‘어바나이즈 LA’에 따르면 621-671 S. La Brea Ave. 에 있는 몇개의 작은 상업용 건물들을 헐고 이 자리에 7층짜리 호텔-콘도 복합건물을 건설하는 계획안이 LA시 정부로부터 최종승인을 받았다.

부동산 개발사 ‘CGI 스트래티지스’가 건립을 추진중인 복합건물에는 125개의 객실, 121개의 1~3베드 콘도유닛, 1만3000스퀘어피트 규모의 그라운드 플로어 리테일 공간, 차량 192대를 수용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 등이 포함된다.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지하철 역 북쪽에 들어서는 건물 내 14개 콘도유닛은 저소득층 바이어에게 분양될 예정이다.

건물공사는 2022년 하반기 중 시작될 전망이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