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열풍에 공짜 OTT 들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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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열풍에 공짜 OTT 들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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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와 흡사한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튜비 TV'. /TubiTV


'컨슈머리포츠' 추천 무료 서비스들

튜비TV, 크랙클, 플루토TV, 피콕 등

프로그램 도중 '광고'가 단점


한국에서 제작한 데스게임 시리즈물 ‘오징어게임(Squid Game)’ 열풍으로 뒤늦게 넷플릭스에 가입하는 한인들이 크게 늘고 있다. 넷플릭스나 아마존 프라임 안보면 원시인 취급 받는 시대지만 “굳이 돈 내고 영화·드라마 볼 필요 있나. 공짜 서비스도 많은데”라며 유로가입자들을 비웃는 ‘알뜰족’도 더러 있다. 실제로 돈 안내고 볼 수 있는 공짜 스트리밍 서비스는 여기저기 널려 있지만 프로그램 도중에 어쩔 수 없이 광고를 봐야 하는 게 단점이다. 소비자 전문매체 ‘컨슈머리포츠’가 소개하는 알짜배기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들을 살펴본다. 이들 서비스는 모두 PC , 랩탑,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즐길 수 있다. 

◇튜비TV(tubitv.com 또는 앱)

넷플릭스와 흡사한 서비스로 총 2만개의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사이트 내 검색창에 ‘Korean’이라고 치면 시청가능한 한국영화*다큐멘터리 리스팅이 뜬다. 800개가 넘는 스패니시 타이틀도 있으며, MGM, 파라마운트, 라이온스게이트, 워너브라더스가 제작한 영화가 많이 있다.

◇크랙클(crackle.com, 앱)

그런대로 괜찮은 서비스. TV와 Movies카테고리로 나뉘는 심플한 인터페이스가 돋보이며 2021년 한해동안200시간에 달하는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Fawesome.tv(fawesome.tv, 앱)

1만개가 넘는 영화 및 TV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액션, 코메디, 공포물, 스릴러물, 어린이 프로그램 등 모든 장르의 콘텐츠가 있으며, HD 화질로 즐길 수 있다.

◇피콕(Peacocktv.com, 앱)

월 9.99달러, 4.99달러짜리 유료버전도 있지만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친 후 무료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 공짜버전을 통해 전체 콘텐츠의 3분의 2를 시청할 수 있다. 영화, TV쇼, 뉴스, 스포츠, 오리지널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플루토TV(pluto.tv, 앱)

2019년 비아콤CBS가 인수한 뒤 콘텐트를 확대하고 있다. LiveTV 메뉴를 통해 정해진 시간에 나오는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으며, OnDemand 메뉴를 클릭하면 영화, TV쇼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슬링(Sling.com, 앱)

유료버전이 있지만 공짜로 5000개가 넘는 영화 및 TV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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