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환 원로목사, 가주 주지사 출마 체 안 목사 위해 축복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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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환 원로목사, 가주 주지사 출마 체 안 목사 위해 축복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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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안(왼쪽) 목사와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 



남가주 한인교계 크게 주목
한국에서 지지와 응원에 큰 힘


신년을 맞아 한국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가 한인 최초로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체 안(Che Ahn·한국명 안재호) 목사를 위해 축복의 기도를 한 사실이 알려지며 남가주 교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소 안 후보의 사역과 공적 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김삼환 원로목사는 이 자리에서 안 목사가 하나님 앞에 겸손히 서서 지혜와 분별력을 가지고 맡겨진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했다. 또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미국의 축복의 통로가 되며, 나라를 살리는 축복의 아들이 되게 해달라고 축복했다. 특히 성경적 가치관 위에 정의와 자유를 세우는 주지사가 되도록 간구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안 후보는 한국전쟁 직후 한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왔다. 그의 부친은 워싱턴 DC 지역에서 널리 알려진 한인 목회자였으며, 조부모는 한국 교회의 대표적 교회로 꼽히는 영락교회 출신으로 평양 대부흥 운동 현장에서 은혜를 경험한 신앙인들이다. 안 후보는 이러한 깊은 신앙의 뿌리를 지닌 가문에서 성장했다.

그는 학창 시절 신앙을 통해 삶의 변화를 경험했으며, 풀러 신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40여 년간 남가주 패서디나 지역에서 목회하며 지역사회 봉사와 공공 사역에 헌신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종교의 자유를 둘러싼 소송을 주도하며 주류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2020년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대면 예배를 전면 금지하자 그는 약 1400여 개 교회와 연대해 “예배 금지는 공중보건의 문제를 넘어 개인의 자유와 신앙의 영역을 침해하는 조치”라며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은 연방대법원에서 승소 판결을 이끌어냈고, 교회 예배 제한의 위헌성을 인정한 중요한 판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한인 최초로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도전한 안 후보는 2025년 11월 18일 부에나파크 로스코요테 컨트리 클럽에서 기자회견 및 출마 설명회를 열고 “시민이 주인 되는 정부”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최근 실시된 공화당 주지사 후보 여론조사에서는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해 한인 사회는 물론 정치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김삼환 원로목사의 교제와 영적 지지에 힘입어 안 후보는 한인 교계와 한인 사회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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