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 오하이오 전기차 공장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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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오하이오 전기차 공장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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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8000만달러 규모


대만 폭스콘이 폐업위기에 처한 미국 전기 픽업트럭 스타트업 '로즈타운 모터스'의 오하이오주 자동차 공장을 인수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폭스콘과 로즈타운은 지난달 30일 오하이오주 영스타운 인근에 있는 자동차 공장 매각 등이 포함된 2억8000만달러 규모의 거래에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최종 계약이 성사되면 폭스콘은 로즈타운이 2년 전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2000만달러에 매입한 오하이오주 공장을 2억3000만달러에 인수, 북미 전기차 생산 거점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보통주 인수 형태로 5000만달러를 로즈타운에 투자하고 새로 인수한 공장에서 로즈타운의 전기 픽업트럭 '인듀어런스'를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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