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가라오케협회 발족… "안전한 K팝 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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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 가라오케협회 발족… "안전한 K팝 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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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이창엽 올림픽경찰서 후원회장, 보이드 올림픽경찰서 사전트, 레이첼 로드리게스 올림픽경찰서장, 자비어 산체스 캡틴, 뷰 가라오케 김윤수 대표, 리사이틀 가라오케 라이언 강 매니저. / 우미정 기자


올림픽경찰서에서 발족식

경찰·시의회와 협력, 법 준수


LA 한인타운 가라오케 업주들이 ‘한인타운 가라오케 협회(K-town Entertainment Association·이하 협회)’를 발족하고, 지역 내 K팝과 엔터테인먼트 문화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나섰다.

12일 올림픽경찰서 커뮤니티룸에서 열린 발족식에는 한인타운 가라오케 업주 11명과 LA경찰국(LAPD)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회 설립 취지와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한인타운은 K팝과 한류 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하며 지역 경제에도 기여해왔다. 협회는 한류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업주 간 정보 공유와 공정 경쟁, 안전한 운영 환경 조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또한 LA시의회 및 LAPD와 협력해 법규 준수와 지역사회 중심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는 지역 경찰과의 공조를 통해 운영 방식 개선과 치안 강화에 나서고, 회원사 간 협력을 통해 불법·부정 행위 및 고객 유출을 방지하며 업계 신뢰 회복에도 힘쓸 방침이다. 특히 협회는 월드컵, 수퍼보울, 올림픽 등 국제 이벤트를 앞두고 할리우드·다운타운 등 주요 엔터테인먼트 지역에서 음주 제공 시간이 새벽 4시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한인타운도 이에 상응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인타운 엔터테인먼트 존’ 지정을 공식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협회는 갱단이나 불법 조직의 위협·갈취·간섭이 발생할 경우 회원사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한인타운 전역에서 안전하고 합법적인 영업 환경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이첼 로드리게스  올림픽경찰서장은 “올림픽 지역에서는 음주와 관련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가라오케 업소에서 발생하는 사건이 경미해 보이더라도 사고 시점과 사진 등 객관적 자료를 확보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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