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애나 강풍 속 남가주 기온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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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애나 강풍 속 남가주 기온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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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샌타애나 강풍이 남가주에 불어닥치며 기온이 크게 오를 전망이다. /AP


주 중반 최고기온 기록

주말까지 강풍 지속


이번 주 남가주 일대에는 샌타애나 강풍이 이어지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고, 주 중반에는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국립기상청(NWS)의 기상학자 브라이언 루이스는 “앞으로 며칠간 기온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14일에는 LA 분지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80도대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여름철을 연상시키는 기온은 예년 이맘때 평균보다 10~15도 높은 수준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기온 기록을 세울 가능성도 있다고 루이스는 설명했다. 

따뜻한 날씨는 최소한 16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돌풍을 동반한 샌타애나 바람도 함께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풍은 주로 이른바 ‘강풍 취약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지난주에는 비슷한 수준의 강풍으로 인해 피라미드 레이크 인근 5번 프리웨이에서 대형 트레일러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번 주 돌풍의 강도는 지난주 만큼 강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주 후반까지 강풍이 불 가능성이 크다고 루이스는 말했다. 

루이스는 “이번 강풍은 큰 변화 없이 주말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샌가브리엘 및 샌타모니카 산맥의 고개 지역을 비롯해 샌퍼난도 밸리, 샌타클라리타 밸리, 앤텔로프 밸리 일대가 주요 영향권에 들 것이라고 밝혔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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