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청년작가와 멘토가 함께하는 전시
LA한인타운 리앤리갤러리에서 12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Two Worlds, One Canvas'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 /리앤리갤러리
'Two Worlds, One Canvas' 주제
오는 12~17일 Lee & Lee Gallery
한국 아트월갤러리 주관, 12일 리셉션
LA 한인타운 윌셔와 샤토플레이스에 있는 리앤리갤러리(Lee & Lee Gallery)가 ‘Two Worlds, One Canvas’ 라는 주제로, 발달장애 청소년 작가와 후원 및 멘토작가가 함께하는 전시를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아트월갤러리가 주최·주관하며 30여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아트월갤러리는 2018년부터 재능있는 청년 장애작가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한국작가들이 세계적인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전통을 세계에 알리는 한편, 발달장애 청년작가들의 작품과 예술적 가능성을 국제무대에 소개하게 된다.
전시를 기획한 아트월갤러리의 김지선 대표는 “조태성, 권순욱 작가를 비롯한 발달장애 청년작가들의 눈부신 성장을 작품과 함께 보여주고 그동안 후원해온 소외된 청년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전시” 라며 “특히, 멘토와 멘티 형식으로 전시를 구성하여 사제지간의 작품을 함께 선보이며 미국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시에는 양순덕, 김정효, 이안, 이혜주, 조수경, 오수경, 서영주, 도미자, 유태향, 허말남 등 다수의 작가가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양순덕 작가는 작품 기부를 통해 참여하며, 김지선, 조수경, 정두옥, 이안 작가는 직접 교수 활동을 통해 제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조태성, 김소원, 양서연, 연호석, 황진호, 한성범, 권순욱 작가를 비롯한 20여 청년작가들이 이번 전시에 함께한다.
출품 작품은 유화, 수채화, 아크릴화 등으로 45점이 전시되며 립셉션은 12일 오후 2시이다. 갤러리 오픈은 전시기간 중 월~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토요일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번 전시에 이어 라스베이거스와 시카고에서도 순회전시가 예정돼 있다. 문의 (213) 365-8285
김문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