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유해 박테리아 검출 비강 스프레이 리콜
웹마스터
사회
01.05 11:49
CVS, 월마트 등서 판매
생명위협 감염 발생 우려
연방식품의약청(FDA)이 전국적으로 유통된 일부 비강 스프레이<사진> 제품에서 곰팡이성 유해 박테리아가 검출돼 자발적 리콜이 실시됐다고 밝혔다.
FDA는 특히 면역체계가 저하된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사용할 경우 심각한 건강 이상이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리콜은 뉴멕시코 소재 제약사 '메디내투라(MediNatura)'가 자발적으로 진행했으며, 문제가 확인된 제품은 비강 스프레이 ‘리부스트(ReBoost)’이다. 검사 결과 이 제품에서는 효모와 곰팡이 뿐 아니라 인체에 해로울 수 있는 아크로모박터(Achromobacter)균이 검출됐다.
해당 제품은 CVS, 월마트, 아마존 등 전국 주요 소매점을 통해 판매됐으며, 코막힘과 부비동 압박, 재채기, 콧물, 코 가려움 등 일시적인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사용돼 왔다. 리콜 대상은 20mL 병에 담긴 제품으로, 로트 번호는 224268이며 유효기간은 2027년 12월이다.
FDA는 소비자들에게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구매처에 반품할 경우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현재까지 이번 리콜과 관련해 보고된 부작용 사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미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