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장병들, 화랑인터내셔널에 감사의 국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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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장병들, 화랑인터내셔널에 감사의 국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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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병사들이 직접 적은 감사와 격려의 문구가 담긴 국기. /화랑인터내셔널


병사들이 손으로 적은 감사 문구

국제연대 및 우정의 상징 큰 감동


전쟁의 최전방에서 보내온 감사의 국기가 한국에 도착했다.

화랑인터내셔널(Hwarang International·총재 박윤숙)은 최근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실전 임무에 참여 중인 군부대 장병들과 전투에 참가한 화랑 출신 병사들로부터 감사의 국기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국기에는 병사들이 직접 손으로 적은 감사와 격려의 문구, 서명, 출신 도시명이 빼곡히 담겨 있어 전쟁 한가운데서 전해진 국제 연대와 우정의 상징으로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국기에는 “Слава Україні!(우크라이나에 영광을)”, “Разом до перемоги!(함께 승리하겠습니다)”, “З Києва з любов’ю(키이우에서 사랑을 담아)” 등의 문구가 담겨 있다. 

이번 감사의 국기는 화랑인터내셔널과 화랑청소년재단이 지난 3년간 우크라이나 부상병, 그리고 전선에 투입된 청년 병사들을 위해 의료키트 1만 세트와 생필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전달됐다.

국기에는 제108여단, 제118여단, 제65여단, 제155대대, 제99대대 등 여러 부대 장병들의 서명이 함께 담겼다.

특히 이번 국기에는 화랑인터내셔널 소속으로 활동하다 전쟁 발발 이후 우크라이나 군에 입대해 실제 전투에 참가하고 있는 청년 화랑회원들의 메시지도 함께 담겼다.

이들은 평상시에는 우크라이나(UCF) 대학생으로 화랑인터내셔널 UCF 지부에서 활동하던 학생들이며, 전쟁 발발 이후 일부는 국가 방위를 위해 전선에 투입돼 전투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쟁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은 후방에서 의료품 전달, 구호 물자 연결, 후원금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전쟁 속에서도 인도적 사명을 이어오고 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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