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억불 잭팟 파워볼 티켓 아칸소주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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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7시간전

미 복권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금액
281만불 2등티켓 치노힐스서 나와
지난 24일 추첨된 파워볼 복권에서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잭팟 당첨 티켓이 아칸소주에서 판매됐다.
행운의 당첨자는 미국 복권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금액인 총 18억1700만 달러의 연금 방식 또는 일시불 8억3490만 달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다주복권협회(Multi-State Lottery Association)에 따르면 해당 금액은 모두 세금 공제 전 금액이다.
연금지급 방식을 선택할 경우 당첨자는 즉시 1차 지급금을 받은 뒤 이후 29년에 걸쳐 매년 5%씩 증가하는 금액을 받게 된다. 당첨 번호는 4, 25, 31, 52, 59이며, 파워볼은 19였다. 5개 일반 번호와 파워볼 번호를 모두 맞출 확률은 약 2억9220만 분의 1이며, 전체적으로 어떤 형태로든 당첨될 확률은 약 24.9분의 1이다.
한편 파워볼 번호를 제외한 5개 번호를 맞힌 티켓은 전국에서 총 8장이 판매됐다. 이 가운데 남가주 치노힐스의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판매된 2등 티켓 1장은 281만1275달러의 당첨금을 기록했다고 가주복권국은 밝혔다.
구성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