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박병규 신임 대변인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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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시간전

전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콘텐츠과장
재외동포청은 신임 대변인으로 박병규 전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콘텐츠과장(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병규 신임 대변인은 지난 22일 언론 관계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인사말을 전하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박 대변인은 인사말에서 “기자 여러분들을 직접 찾아뵙기 전에 먼저 메일로 인사드린다”며 “재외동포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하는 데 힘써주고 계신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언론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전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1971년생인 박 대변인은 공공부문과 언론 현장을 두루 거친 홍보·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그는 2023년 6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성남문화재단 경영본부장을 역임했으며, 그 이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콘텐츠과장으로 2016년 4월부터 2023년 4월까지 근무하며 해외문화 홍보 정책을 총괄했다.
이 밖에도 행정자치부 창조정부기획과에서 홍보 업무를 담당했으며, 언론계에서는 MBC 보도국 PD, 연합뉴스 영상제작부 PD·기자, KBS 인터넷 제작팀 웹PD 등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미디어 현장 경험을 쌓았다.
박 대변인은 전임 왕길환 대변인에 이어 재외동포청 출범 이후 두 번째 대변인으로, 향후 재외동포 정책과 관련한 정부의 대외 소통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이훈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