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랜스제일장로교회에서 지난 20일 열린 '러브인뮤직 2025 성탄 작은음악회'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맨 왼쪽이 박관일 회장, 가운데 마이크 잡은 분이 이영화 사무국장이다.  /러브인뮤직 

사우스베이·LA 등 3개 봉사처

2025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비영리 클래식 음악 봉사단체인 '러브인뮤직(Love in Music·회장 박관일)'이 지난 20일 오전과 오후 사우스베이 봉사처와 LA봉사처에서 각각 '2025 성탄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러브인뮤직은 지난 13일 오렌지카운티 샌타애나 키드웍스(KidWorks) 봉사처에서도 음악회를 개최했으며, 이로써 올시즌 프로그램을 모두 마무리했다. 

특히, 사우스베이 봉사처 음악회는 토랜스제일장로교회(담임 고창현 목사)에서 열렸으며, 봉사자와 수혜 어린이, 관계자, 가족, 지역주민 등 100 여 명이 참가해 2시간 동안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실력을 뽐내며 성탄의 기쁨 나눴다. 다음 학기수업은 2026년 1월 10일부터 시작한다.

2007년 5월 창립한 러브인뮤직은 지난 18년 동안 한인 커뮤니티가 흑인 및 히스패닉 등 타 커뮤니티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무상 악기지원 및 프리 레슨을 통해 '커뮤니티 화합'을 실천하고 있다. 문의 (213) 500-9533, info@loveinmusic.org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