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타모니카, 내년 1월부터 공영주차 요금 할인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로컬뉴스

샌타모니카, 내년 1월부터 공영주차 요금 할인

웹마스터

ABC7 News



3시간 이상 장기주차 시 할인

"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무료주차 90분→30분 단축


샌타모니카시가 내년 1월 12일부터 공영 주차장 요금 체계를 개편한다. 이번 조정은 전기차 무료주차 면제혜택 종료와 주민투표로 승인된 주차 시설세 도입(Measure K)에 따른 것으로 도심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차 수요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올리버 치 시정 책임자는 이번 개편으로 기존 90분 무료주차 시간을 30분으로 단축하고 3시간 이상 장기주차 시에는 총 요금이 낮아지는 구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단기 방문객의 회전율을 높이고 장기 체류객에는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정으로 주차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도심 이용 경험을 개선하는 동시에 운영 비용과 수익구조를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미정 기자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