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부에나파크·호손서 음주운전 체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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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부에나파크·호손서 음주운전 체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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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7시~20일 오전 2시

18일에는 헌팅턴비치서 진행


연말연시를 앞두고 남가주 전역에서 경찰의 음주 및 약물 운전자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

오는 18일 오후 6시~19일 오전 2시 오렌지카운티 헌팅턴비치 모처에서 경찰이 음주운전 체크포인트를 운영하며, 19일 오후 7시~20일 오전 2시 사우스베이 호손 지역에서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다. 또한 19일 오후 7시~20일 오전 2시 오렌지카운티 파운틴밸리 워너 애비뉴와 브룩허스트 스트리트 근처에 음주운전 체크포인트가 설치되며, 같은 시간 부에나파크에서도 음주운전 체크포인트가 실시된다. 

경찰에 따르면 연말 휴가시즌은 도로 위 사고 위험이 특히 높은 시기다. LA카운티 셰리프국(LASD)은 새해 첫날까지 음주 또는 약물 복용 후 운전이 의심되는 운전자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 인력을 투입해 순찰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고강도 단속은 ‘Drive Sober or Get Pulled Over(술 마시고 운전하면 반드시 적발된다)’라는 전국 캠페인의 일환으로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음주·약물 운전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목적이 있다. 

셰리프국은 술을 마실 계획이 있다면 외출을 자제하거나, 사전에 대리운전자를 정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택시 또는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권장했다. 만약 음주나 약물 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목격할 경우 즉시 911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훈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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