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가던 '웨이모' 안에서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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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시간전
원격 지원팀 빠르게 대처
산모· 아이 무사히 병원에
자율 주행택시 ‘웨이모’를 타고 가던 임신부가 차안에서 아이를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웨이모’ 측은 지난 8일 밤 UC샌프란시스코 메디컬센터로 이동하던 임신부가 진통을 겪었으며, 원격 ‘라이더 지원(Rider Support)’ 팀이 이상 움직임을 감지해 상황을 파악하게 됐다고 밝혔다.
라이더 지원팀은 즉시 차량에 전화를 걸어 승객의 상태를 체크했으며 출산 상황을 확인한 후 911에 신고했다. 차량은 계속 주행했으며 산모와 신생아는 무사히 병원에 도착했다.
웨이모 측은 차내 출산은 드문 사례지만, 이번이 웨이모 안에서 태어난 첫 아기는 아니라고 밝혔다.
이해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