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그룹-한화손보·한화생명, 헬스케어-보험 융합 MOU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로컬뉴스

차바이오그룹-한화손보·한화생명, 헬스케어-보험 융합 MOU

웹마스터

차바이오그룹과 한화손보·한화생명이 지난 4일 LA조나단클럽에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차원태 차바이오그룹 부회장, 권혁웅 한화생명 대표이사,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가 MOU 문서를 들고 협력을 다짐하며 포즈를 취했다.(위) 차원태 부회장이 MOU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가운데) MOU 문서 사인 후 양 측 주요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폴  헬스시스템스 대표, 더글라스 차할리우드병원장, 이한샘 한화생명 경영기획팀장, 권혁웅 한화생명 대표이사, 차원태 차바이오그룹 부회장,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황동원 한화손해보험 전략기획실장, 윤경욱 차헬스케어 대표이사.  김문호 기자  

차바이오그룹 의료·바이오·AI 역량 

한화 금융·보험 결합해 경쟁력 강화


대한민국의 글로벌 생명과학그룹인 차바이오그룹이 지난 4 일 LA다운타운 멤버십클럽인 조나단클럽에서 한화손해보험, 한화생명보험과 '헬스케어-보험 융합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차바이오그룹(차바이오텍·차헬스케어·차AI헬스케어)의 의료·바이오 기술력 및 AI·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과 한화 금융·보험사의 사업 인프라를 결합해 보험과 헬스케어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신규사업을 공동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양 측은 중장기적으로 헬스케어와 금융을 연계한 협력체계를 고도화해 라이프케어 밸류체인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여성 대상 프리미엄 웰니스·헬스케어 사업 ▲보험고객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 ▲ AI·데이터 기반 질환 조기케어 및 질병 예측 모델 ▲해외 보험-헬스케어 융합 신규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차바이오그룹은 한화손해보험과 여성 웰니스, 예방의료, 항노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복합 헬스케어 사업을 공동 기획한다. 플래그십 여성 웰니스센터 운영, 회원제 서비스, 예방의학 기반 프로그램 확대 등을 함께 검토한다. 한화생명보험과는 AI·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모델을 고도화해 조기진단·위험 예측·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날 MOU에 앞서 환영사를 한 차바이오그룹 차원태 부회장은 “헬스케어는 생애주기 전반을 다루는 산업으로 단일

기업이 모든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며 “협력을 통해 라이프케어 밸류체인을 강화해 기반을 고도화한 뒤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와 연계한 해외확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문호 기자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