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시대, 거룩함으로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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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시대, 거룩함으로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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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 한미연회 20~40세대커넥트 컨퍼런스

 

글로벌감리교회(GMC) 한미연회가 주최하고 연회 교육위원회가 주관한 커넥트 컨퍼런스(Connect Conference)’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텍사스 댈라스 중앙감리교회에서 열렸다.

올해 컨퍼런스는 GMC가 추구하는성서적 거룩함

수 그리스도의 제자화비전 아래 진행되었으며, 말씀과 기도로 건강한 교회·성도·가정의 회복을 목표로 한 가운데 은혜롭게 마무리됐다. 주강사는 하나님의 DNA’, ‘기도는 사라지지 않는다의 저자로 알려진 최상훈 목사(화양감리교회)가 맡아 큰 영적 도전을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코네티컷, 뉴욕, 뉴저지, 플로리다를 비롯해 중부·서부, 하와이까지 미 전역에서 참석한 성인 226, 청소년 60, 어린이 71명 등 총 400여 명이 등록해 전 세대가 함께 모이는 전국 단위 영성 집회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

글로벌감리교회(GMC)는 기존 미 연합감리교회(UMC)가 동성애자 목사 안수와 동성 결혼을 허용하는 과정에서, 성경적 가치와 웨슬리 신앙을 지키기 위한 갱신 운동에서 탄생한 새로운 웨슬리안 교단이다. 특히 GMC 한미연회는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이라는 성서적 결혼관을 중심에 두고 한인 이민교회의 영적 회복과 다음세대 사역을 위해 힘써왔다.

컨퍼런스는 지난해 주제복음본색에 이어 올해는 기도시대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2025년에는 말씀과 기도로 더욱 견고한 다음세대 사역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상훈 목사는 설교를 통해 율법이 아닌 은혜에서 시작되는 기도의 본질, 새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한 영적 정체성 회복을 중심으로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폐회예배는 GMC 한미연회 목회자들이 참석한 각 가정과 개인을 위해 안수기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예배당 곳곳에서 울려 퍼진 기도와 눈물은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가정을 다시 세우라는 성도의 사명을 다시 확인하는 은혜로운 장면이었다.

이훈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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