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수당 청구건수, 코로나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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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수당 청구건수, 코로나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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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총 47만3000건


미국에서 고용 회복이 빨라지고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경제 지표들이 쏟아져 나왔다.


연방노동부는 지난주(5월 2∼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47만3000건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전주보다 3만4000건 감소해 신종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저치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이번 청구 건수는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49만건을 밑돌았다. 시장의 예상을 넘어서는 고용 회복세를 보였다는 뜻이다.


최소 2주간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366만건으로 전주보다 4만5000건 감소했다. 미국에서는 백신 보급 확대에 힘입어 소비 수요가 급증하고 경제활동이 늘어나는 가운데 코로나19 대유행 관련 규제가 거의 풀리면서 기업들의 채용이 활발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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