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1월 美판매 작년 대비 2% 감소…기아는 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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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1월 美판매 작년 대비 2% 감소…기아는 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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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누적판매량은 역대 최고"

기아는 11월 판매 3% 증가


현대차가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작년 대비 2%의 판매하락을 기록했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지난 11월 판매량이 7만4289대로, 지난해 동월(7만6008대)보다 2%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다만 하이브리드차(HEV) 판매는 42% 치솟아 역대 최고 월간실적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전체 모델 중에서는 투싼(18%↑)과 싼타페(13%↑), 팰리세이드(10%↑· 사진), 쏘나타 HEV(12%↑), 엘란트라 HEV(96%↑), 엘란트라 N(45%↑) 등이 역대 동월 최고 판매기록을 썼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82만275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75만8304대)보다 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올해 누적 판매량이 역대 최고 수준이며, 특히 소매 판매량은 5년 연속 연간 최고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아 미국법인은 11월 7만2000대를 판매해 작년 동월(7만107대) 대비 3% 증가한, 역대 동월 최고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모델별로는 카니발 MPV(49%↑)가 역대 최고 월간 판매기록을 경신했고, 스포티지(12%↑)와 셀토스(23%↑)는 역대 동월 최고실적을 냈다.


올해 누적 판매량으로 보면 K5(64%↑), 카니발(46%↑), 스포티지(13%↑), 텔루라이드(8%↑), 쏘렌토(2%↑) 등 5개 모델이 작년 대비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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