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 통큰 설렁탕] 48시간 우려낸 정성 담긴 진국
5주년 스페셜 “고객을 배 부르게” 이벤트
‘송영 통큰 설렁탕’이 변함없이 깊고 진한 국물 맛으로 한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어느새 개업 5주년을 맞이했다. 송영 통큰 설렁탕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옛 ‘베버리 순두부’ 자리(2717 W. Olympic Blvd #108)에 문을 열었다.
지난 5년 동안 한인타운 내 설렁탕 집 중 가장 저렴한 가격대를 유지하며 표고 우거지 해장국, 북어국, 삼계탕 등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48시간 이상 푹 고아낸 설렁탕 육수는 가을철 보양식으로 부족함이 없고,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이고 가성비 대비 최고 퀄리티를 자랑하는 삼계탕은 여름에 단체주문이 끊이지 않는다.
20년 이상의 한식 주방 경력을 가진 코리 송 대표는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시기에 오픈했지만 지난 5년 동안 흔들림 없이 초심을 지켜 왔다면서 “다른 설렁탕집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려고 늘 고민했다. 팬데믹 시기라 쉽지 않았지만 넉넉한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설렁탕 외에도 섞어 설렁탕, 도가니탕, 갈비탕, 수육, 삼계탕 등 다양한 선택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패밀리팩 메뉴를 새롭게 구성해 큰 반응을 얻고 있으며 특별히 개업 5주년을 맞아 “고객을 배 부르게”라는 슬로건으로 ‘5주년 기념 스페셜’을 선보인다.
이번 5주년 기념 스페셜의 핵심은 설렁탕이다. ‘경기가 좋아질 때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까지 투고 손님에 한하여 설렁탕을 $10.99(TAX포함가)에 제공한다. 기존 ‘화요일 ONLY 투고 스페셜’도 곱빼기 설렁탕 $18.50(TAX포함가), 곱빼기해장국 $18.50(TAX포함가), 곱빼기 도가니 $26.50(TAX포함가)에 제공한다. ‘목요일 ONLY(1+1) 투고 스페셜’’도 계속된다. 갈비탕이나 도가니탕을 투고하면 표고 우거지 해장국을 무료로 하면서 $22.15(TAX포함가)에 제공한다.
신메뉴로는 우거지갈비탕을 내놓았으며 매일 아침 7시에서 10시까지 ‘아침 스페셜’로 표고우거지해장국, 통큰설렁탕, 북어국을 $10.96(TAX포함가)에 제공한다. 송영 통큰 설렁탕의 반찬 역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다.
문의 (213) 277-1339
이훈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