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X, 미국 공항 럭셔리 평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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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7시간전
1위는 디트로이트 공항
여행객 위한 편의시설 ‘호평’
미국 내 공항 럭셔리 순위에서 LA국제공항(LAX)이 2위를 차지했다.
디트로이트 메트로 웨인 카운티 공항이 1위에 올랐다.
LAX는 고급 레스토랑, 프라이빗 스위트, 다양한 쇼핑 시설을 고루 갖추며 디트로이트 메트로 웨인 카운티 공항(73.6점)에 이어 종합 52.43점을 기록했다. 특히 LAX의 1인당 평균 식사비는 50달러로 전국 공항 중 가장 높지만 프라이빗 스위트 41곳, 쇼핑 매장 36곳 등 고급 인프라가 풍부해 프리미엄 여행객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공항의 프리미엄 시설과 서비스는 단순 편의를 넘어 여행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LAX는 다양한 라운지·프라이빗 스위트·쇼핑·다이닝 시설을 갖춘 점이 장거리 여행객에게 큰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LAX 외에도 올랜도(44.2점), 탬파(35.7점), 시카고 오헤어(O’Hare) 공항(35.6점)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뉴욕 JFK 공항(11.8점), 오스틴 버그스트롬 공항(8.7점) 등 주요 허브 공항은 이용객이 많음에도 럭셔리 시설 측면에서는 낮은 점수를 받아 대조를 이뤘다.
우미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