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스기빙 연휴 LA카운티 곳곳서 교통사고..최소 6명 사망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로컬뉴스

땡스기빙 연휴 LA카운티 곳곳서 교통사고..최소 6명 사망

웹마스터

지난 26일 60번 프리웨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차가 전복돼 있다. /KTLA 



60번, 전복사고로 2명 사망

405번, 보행자 충돌 1명 사망

5번, 다중추돌 2명 사망 등


땡스기빙 연휴를 맞아 LA카운티 곳곳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최소 6명이 목숨을 잃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26일 오후 6시30분께 이스트LA 60번 프리웨이에서 전복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사고 당일 한 명이 전복된 차량에서 튕겨져 나갔고 다른 한 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 


같은 날 오후 10시12분께엔 밴나이스 인근 405번 프리웨이 남쪽방면 카풀(HOV) 차선에서 보행자가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CHP는 사고현장 조사를 위해 남쪽 방면 전 구간을 일시 폐쇄해 한동안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이날 오후 11시37분께 다우니 인근 5번 프리웨이 남쪽 방면에서는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당국의 조사로 해당 구간 도로는 장시간 통제됐다. 


또한, 27일 새벽 2시10분께 시미밸리의 LA 애비뉴 인근에서는 61세 남성이 오토바이를 몰던 중 도로를 벗어나 전복되는 사고로 사망했다. 피해 운전자는 과속과 함께 음주를 한 것으로 추정되며, 시신은 철도 건널목 인근 제방에서 발견됐다. CHP는 모든 사고에 대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우미정 기자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