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견 총으로 쏴 죽인 후 경찰에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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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시간전
버뱅크서 교통법규 단속 중
도주한 용의자, 경찰과 총격전
버뱅크에서 발생한 교통법규 위반자 단속 과정에서 범죄 용의자가 경찰견을 총으로 쏴 죽인 뒤 이어진 총격전에서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버뱅크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22일 오후 6시 40분께 버뱅크 시내 5번 프리웨이 진입로 인근 부에나 비스타 스트리트에서 경찰이 교통 단속을 실시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차량에 타고 있던 무장승객 한 명이 단속 도중 차에서 내려 프리웨이 진입로 방향으로 도주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는 프리웨이 제방벽을 넘어 인근 주거지역으로 도주했으며, 수색 과정에서 경찰견이 용의자를 발견했다. 이때 용의자는 여러 발을 발사해 경찰견에게 총상을 입힌 뒤 다시 달아났다”고 설명했다.
부상을 입은 경찰견은 동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목숨을 잃었다. 용의자는 경찰견을 쏜 뒤 몇 시간 동안 주거지역에 은신하며 경찰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결국 경관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이훈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