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LA 강연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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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LA 강연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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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 특별전 강연이 지난 18일 한국문화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문화원


한국문화원·스미소니언아시아미술관 

한국미술 우수성 알리는 계기


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과 스미소니언 국립아시아미술관(관장 체이스 로빈슨)은 지난 18일 한국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이건희 컬렉션 대표작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Korean Treasures: Collected, Cherished, Shared)’ 특별전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체이스 로빈슨 스미소니언 국립아시아미술관 관장을 비롯해 황선우 한국미술·문화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버지니아 문 LACMA 한국미술 큐레이터 등 미주 한인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6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로빈슨 관장은 이번 전시가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한국미술 전시 중 가장 규모가 큰 프로젝트”라며 이를 LA 한인 커뮤니티에 소개하게 된 것에 의미를 전했다. 또한 “한국미술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으며, 국립아시아미술관은 앞으로 더 많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가고, LA 한인 커뮤니티와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한국미술·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확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선우 큐레이터는 전시의 기획과 구성, 주요 주제, 대표 작품 등을 소개하며 전시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 전시는 워싱턴 D.C. 스미소니언 국립아시아미술관에서 내년 2월 1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시카고박물관(2026.3.7~7.5), 그리고 영국 런던 대영박물관(2026.9.10~2027.1.10)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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