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 경관이 탑승한 차량이 가로등을 들이받은 사고 현장. /ABC7 News.

샌타클라리타서 발생

LAPD 소속 비번 경관이 지난 8일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번 사고에는 다른 차량은 연루되지 않았다.

LA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5분께 샌타클라리타 시내 부케 캐년 로드와 시네마 드라이브에서 한 차량이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차가 화염에 휩싸였다. 샌타클라리타 셰리프 지서 관계자는 “운전자는 차량을 몰다 가로등 기둥을 들이받았으며,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차가 불길에 휩싸여 있었다”고 전했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운전자가 현장에서 사망이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망한 운전자는 LAPD 경관으로 신원이 확인됐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