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테리아 감염 우려로 문라잇·크로거 복숭아 리콜
웹마스터
사회
5시간전
트레이더 조, 월마트 등 판매
섭취 중단, 폐기 처분 권고
최근 전국적으로 유통된 일부 복숭아 제품이 리스테리아균 감염 가능성으로 인해 리콜됐다.
연방식품의약청(FDA)에 따르면 회수 대상은 문라잇(Moonlight) 브랜드와 크로거(Kroger) 브랜드의 노란색 및 흰색 복숭아로 단품 판매 제품과 멀티팩 제품이 모두 포함된다.
문제의 복숭아는 코스트코, 월마트, 트레이더 조, 타겟, 스프라우츠 등 주요 유통업체를 통해 전국적으로 판매됐으며, 판매 기간은 9월 16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다. 제품 포장에는 시설 코드 ‘P1’이 표시돼 있다.
다만, 패키지나 PLU 스티커에 ‘워싱턴(Washington)’ 또는 ‘오개닉(Organic)’ 문구가 표기된 문라잇 브랜드 복숭아는 회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FDA는 소비자들에게 “가정에 남아 있는 복숭아의 브랜드명, 포장 정보, 시설 코드를 반드시 확인하고, 회수 대상 제품일 경우 섭취를 중단하고 즉시 폐기하거나 구입처에 반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미정 기자






